지금까지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특수효과 작업을 총 진두 지휘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2년 16세 나이에 영화계에 입문, 특수효과 계의 선구자인 부친 클리프 리차드슨 밑에서 실력을 쌓으며 <로드 짐><공군 대전략><헬프>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1967년 독자적으로 자신의 일을 시작, <악령들><어둠의 표적><젊은 날의 처칠><오멘> 등의 특수효과를 맡았고, 재능을 인정받으면서 <클리프행어>와 <스타쉽 트루퍼스>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1976년 <머나먼 다리> 이후 지금까지 007 시리즈 8편을 비롯, <레이디 호크><윌로우><파 앤드 어웨이><러브 어페어><딥 블루 씨><패밀리맨>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