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1997)로 데뷔한 이래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충무로의 손꼽히는 미술 감독 중 한명이다. <말아톤>에서는 맑고 순수한 초원이가 사랑한 따뜻한 자연의 공간과 초원이가 살고 있는 차가운 도시의 상반되는 이미지를 대비시켜 극적인 효과를 주었다. 특히, 마라톤대회씬에서는 실제대회를 방불케하는 규모와 디테일로 실감나는 대회현장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프로필] 1973 년생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1997 아름다운 시절(감독 이광모) /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 1998 쉬리 (감독 강제규) 1999 세기말 (감독 송능한) 2001 인디안썸머 (감독 노효정) 2002 밀애 (감독 변영주) 2003 그녀를 믿지마세요 (감독 배형준) 2004 꽃피는 봄이오면 (감독 류장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