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오랜 시간 다수의 TV 시리즈에 참여하며 연출 역량을 다져온 제임스 하위스 감독. 영국의 인기 SF 드라마 ‘닥터 후’를 비롯해 틀을 깨는 기이하고 과감한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블랙 미러’,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설국열차’ 등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작품에 연출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매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감독이 연출을 맡는 일반적인 시리즈와 달리, 영국 MI5를 다룬 스파이 스릴러 ‘슬로 호시스’ 시즌1 전 에피소드를 연출해 평론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나치로부터 유대인 어린이를 구출한 런던의 젊은 중개인의 실화를 다룬 그의 첫 장편 극영화 ‘원 라이프’로 제3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는 등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연출이 인상적인 제임스 하위스 감독은 영화 ‘아마추어’를 통해 새로운 스파이 스릴러를 선보인다. 암호 해독가로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에 나서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은밀하고 거친 첩보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스크린 위에 풀어낸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연출한 경험이 있는 제임스 하위스 감독인 만큼,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는 신선한 쾌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임스 하위스 감독이 “스릴 넘치는 영화다. 거대한 스케일과 생생한 질감으로 관객들을 다양한 장소로 데려갈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과감한 액션과 지능적인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제임스 하위스표 스파이 스릴러는 보다 신선한 재미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을 충족시킬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원 라이프>(2023)
드라마_[슬로 호시스 시즌1](2022), [설국열차](2020), [블랙 미러 시즌3,5](2016~2019), [에일리어니스트](2018), [페니 드레드풀 시즌1~2](2014~2015), [마법사 멀린](2008), [닥터 후 시즌1~2](2005~2006) 외 다수
수상경력 제3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관객상-장편극영화(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