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화상」, 「좋아」, 「냉장고를 부순다」등으로 젊은 세대에 인기인 연애 소설가 이누카이 쿄코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에 첫 도전하게 되었다. 타인이 쓴 소설을 기본으로 영화의 설계도라고도 할 수 있는 각본을 썼던 경험은 없다. 원작자의 두 사람이 남성, 공동 각본의 시노하라 감독도 남성이기 때문에 그녀의 의견은 각본 만들기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하물며 그녀는「신•연애의 교주」라고 불리는 연애 소설가의 제 1인자. 천국과 지상을 돌아 다니는 연애의 애절한 대사 하나하나에 그녀의 센스가 마음껏 발휘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