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소녀의 모습이 묻어나는 열일곱살 엘리자 호프 베넷은 2004년, 12살의 어린 나이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연기 6년차를 맞이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에서 어린 공주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열연을 펼쳐 전세계 관객에게 자신의 존재를 서서히 각인시켰다. 그런 그녀가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에서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직접 부른 엔딩곡으로 노래 실력까지 과시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엘리자 호프 베넷은 할리우드의 차세대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Filmography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6) /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20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