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에서 마치 컴퓨터가 인간이 되어 버린 것 같은, 그러나 한국 사회에 충분히 상처받은 평범한 남자의 얼굴. 이 어려운 배역을 이호영은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스스로의 밝은 생각을 누르고 영화 촬영 내내 관찰자로 변신했고 그의 연기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불멸의 남자를 탄생시켰다.
필모그래피 단편_<죽은개(단편)> <치고 달려라(단편)> <생라이브 쇼(단편)> <자전거경주(단편)>
장편_<영화, 한국을 만나다>(2009), <비몽>(2008), <무방비 도시>(2007), <가을로>(2006), <포도나무를 베어라>(2006), <야수>(2005), <외출>(2005) 등 다수
연극_<모범생들>(2009), <프록스>(2009), <철수, 영희>(2008), <그림 같은 시절>(2007), <청춘정담>(2007), <보이첵>(2006) 등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