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근은 KBS 2TV ‘개그 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C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인기 리얼 버라이어티 쇼 ‘1박 2일’에서 스탭들과 멤버들을 감쪽같이 속이며 복불복 게임에 몰두한 ‘국민 앞잡이’ 캐릭터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이수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럼펠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슈렉>시리즈에서는 최초 스타 보이스 더빙으로 럼펠을 연기한 이수근은 사전 진행된 드림웍스사의 오디션을 한번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더빙 현장을 찾은 드림웍스 관계자에게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이수근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슈렉>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나중에 내 아이들도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라며 <슈렉 포에버>의 보이스 더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젓가락>에서 독특한 개그감각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캐릭터 ‘가짜 대학생’을 연기했다. 능청맞고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탓에 등장할 때마다 웃음이 절로 튀어 나온다.
그리고 특유의 명랑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가 영화 <원라이프>를 통해 극장가에서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에서, 이수근은 실제로 두 아이의 아빠로서 진정성을 더해 진한 감동도 전해줄 예정이다. 처음 시도하는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더빙이지만 탁월한 순발력과 재기 발랄함으로 현장을 매끄럽게 리드한 이수근은 더빙 완료 후 ‘꼭 가족과 함께 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눈의 여왕>에서 수다쟁이에 미친 존재감이란 점까지 이수근과 똑 닮은 ‘트롤’ 역으로 변함없는 유쾌한 입담을 과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환상적인 눈의 나라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눈의 여왕>(2012), <원라이프>(2011), <슈렉 포에버>(2010), <젓가락>(2010), <바리바리 짱>(2005>, <마법경찰 갈갈이와 옥동자>(2003), <선물>(2001)
방송_[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김승우의 승승장구], [세 얼간이], [이수근의 바꿔 드립니다],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개그콘서트]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