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종석 | | + / 국적 : 한국 | + 성별 : 남자 | | | | |
|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 신인 감독의 놀라운 작품들이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2008년. <추격자>의 나홍진,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미쓰홍당무>의 이경미에 이어 <마린보이>로 충무로에 데뷔하는 윤종석 감독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연히 여행을 떠났던 곳 ‘마레’에서 <마린보이> 시나리오 초고를 완성한 윤종석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서 여전히 불모지인 ‘바다’라는 공간과 스타성에 기대기 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려한 도전을 시작한다. 날씨에 가장 민감한 바다와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야 했던 배우들, 언제 사고가 일어날지 예측 할 수 없는 공간들에 대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윤종석 감독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자백>은 치밀한 복선과 촘촘한 서사를 자아내는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민호와 양신애의 대화를 통해 재구성되는 밀실 살인 사건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진실로 끊임없는 혼란을 주며 관객들을 자극한다. 여기에 진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첨예한 갈등과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빠른 전개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며 몰입감을 더한다. “<자백>은 고도의 방탈출 같은 영화다. 밀실 살인 사건으로 시작해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춰야만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김윤진의 말처럼 윤종석 감독이 세공한 거대한 퍼즐 속 배우들의 대사와 표정, 몸짓에 집중해 진실의 조각을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재미와 진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마린보이>(2009), <복수의 엘레지>(2002),< 잠복근무 - 29일째>(2001)
수상경력 2022 제42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FantasPorto-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 주간 부문 최고 감독상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