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슌이치는 1956년 카나가와현 출생으로 일본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 입학 전부터 독립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 [유키가 록을 버린 여름], [해피 스트리트] 등의 니카츠 뉴액션의 영향을 받은 독립제작작품으로 주목받았다. 1982년 [9월의 장난클럽밴드]로 장편영화에 데뷔했으며 1984년 에딘버러 영화제를 통해 일본은 물론 해외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86년에는 일본인 최초로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최하는 영화학교인 선댄스 인스티튜트에 참가하였다. 지난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어둠 속에 뛰는 심장]이 초청되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사국>(1999)과 국내작을 리메이크한 <8월의 크리스마스>(2005)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