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브뉴엘 감독은 [살사]를 두고 '영화를 만들었다기 보다 살사 댄스 축제를 벌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만큼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과 육체를 사로잡으며 섹슈얼한 춤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감독 자신은 물론, 배우와 음악, 안무팀 등 전 스탭들의 열정이 흥겨운 리듬이 되어 화면 곳곳에서 생생하게 솟아 오른다.
영화는 [살사] 외에 [La Jument Vapeur(1979)]를 연출했으며, 이 전에는 [마크 엘리옷-여자들(La Banme des Files)] [마지막 로맨티스트(Le Demier Des Romantiques)] 등 주로 TV 드라마를 연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