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한 폴 모리슨은 수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감독이다.
그의 첫 장편 영화 <솔로몬과 게이너>(Solomon and Gaenor)는 200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두 번째 작품 <원드러스 오블리비언>(Wondrous Oblivion) 은 2004년 영국 전역에 개봉되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네 번의 장례식과 한 번의 결혼식>, <유주얼 서스펙트> 등에 출연했던 마이클 쿤과 에밀리 우프가 출연한 이 영화로 그는 보스턴 유대인 영화제에서 최고의 장편영화 관객상을 받았으며, 주목해야 할 차세대 영국 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세 번째 작품인 <리틀 애쉬: 달리가 사랑한 그림>에서 그는 당시 영국 출신의 신예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을 주연으로 과감히 기용했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패틴슨이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전부터 그가 크게 될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배우를 관통하는 그의 눈은 매우 정확해, 복잡한 내면 세계를 가진 살바도르 달리 라는 캐릭터를 패틴슨을 통해서 생생히 표현해 낼 수 있었다.
Filmography
<솔로몬과 게이너><원드러스 오블리비언> 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