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6밀리 단편 극영화 <닥쳐>로 제14회 부산단편영화제 작품상과 신영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분과 제1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단편부분에 초대되었다. 그 후 미국 시카고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면서 여러 편의 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그 중 9/11 테러 이후 미국에 사는 파키스탄인 택시 운전사의 아메리칸 드림과 그 허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는 뉴욕인디펜던트 영화제와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시카고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등에 초청되었다. 두 자매 할머니의 정과 그리움을 다룬 다큐멘터리 <봄이오면>은 감독의 대학원 졸업작품으로 서울여성영화제 제 1기 옥랑상을 수상 팜스프링스 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있다.
필모그라피
1997 <닥쳐(Stop It)> 2002 2003 <봄이오면(Waiting for Sp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