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도쿄 태생. 게이오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잡지 편집자로 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번째 소설 <키바쿠샤>를 1995년에 출간했다. 2000년 노마문학상에서 <뮤즈>로 최고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육체적, 심리적 경험을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소외와 고독에 대한 불안감을 탁월하게 그려낸 그녀는 <나비의 살갗 아래> <반유> <컬링>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영화 <바이브레이터>의 원작인 동명소설은 아쿠타카와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