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의 각본을 맡은 프랭크 A. 카펠로는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이다.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서 태어난 그는 테크놀로지와 예술을 사랑했고 TV광고를 제작하면서 영상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다. 23세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덕션을 차린 그는 300편 이상의 TV 광고를 제작하면서 명성을 쌓았고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에서 특수 제작을 도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비고 모텐슨과 함께한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영화에 진출한 그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노 웨이 백>에서 각본, 감독을 맡았다. <아메리칸 신디케이트>를 감독하고, 러셀 크로우가 일본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 <구원자>의 각본을 쓰고 직접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할리우드적이면서 이국적인 정서가 묻어있는 특유의 감성을 살려 디지털적이면서 심리적인 원작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살려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