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히로시마 생.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3-4X10월>에서 단칸과 콤비로 출연한 이래 <하나비>, <링>, <링2>에 차례로 캐스팅 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영화 속에선 이재용 감독의 <순애보>에서 웹PD역을 맡아 처음으로 선을 보였고 그 후 한일 공동 제작영화인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라스트 신>에서는 촬영장 스탭으로 출연하였다. 나카다 감독 스스로가 촬영장 경험을 통해 구성해냈다는 영화 <여우령>에서 그는 영화 감독으로 분해 촬영장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 그리고 그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을 온전히 소화해냈다. 현재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포 영화계의 탄탄한 조력자로, 그가 선택할 차기 공포 영화에서의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이다.
필모그래피 영화 <데스 워터>(2006), <기담>(2005), <언젠가 책 읽는 날>(2004), <순애보>(2000), <주온1,2>(2000), <링1,2>(1998), <하나-비>(1997), <여우령>(1996), <3-4X10월>(1990)
드라마 <Task force>(2002), <사립탐정 하마 마이크>(2002), <시효경찰 4화>(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