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감독으로 유명한 소린 감독은 데뷔작 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스페인 고야상에서 외국에서 제작한 최우수 스페인어영화상을 수상했다. 89년에 만든 에 이어 <사소한 이야기>들은 그의 세 번째 장편작품이다.
광고 감독으로도 일하는 카를로스 소린 감독은 전화가 처음 개통되는 마을의 순박한 주민들과 광고작업을 한 후, 비전문배우들과 영화를 찍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그래서 1차 선발을 거친 비직업 배우들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고쳐 쓰고, 두 대의 16mm 카메라를 스테디캠에 장착시켜 이 영화를 촬영했다.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이 곳 사람들의 사소한 욕망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거쳐가는 인생의 길을 담고 있다.
2004년도에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야상에서 '외국에서 제작한 최우수 스페인어영화상' 수상 2003년도에 아르헨티나 영화비평가협회에서 8개부문 수상 (미술/ 촬영/ 감독/ 최우수영화/ 음악/ 신인(후스토 역할의 Antonio Benedicti)/각본/음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