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15세 때 <뉴 워터포드 걸>(1999)로 데뷔했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그녀의 숙모가 오디션을 권유했을 때는 자신이 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던 리안느. 그러나 7번의 오디션을 거친 후에 출연, 그 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특별심사 위원 축하와 캐나다 코미디 수상 후보작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연기활동 이외에도 일렉트로닉 팝 밴드의 멤버로 키보드와 드럼을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신문에 글을 쓰는 등 다재 다능한 능력을 발휘하던 그녀는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한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와 <라스트 찬스 하비>를 통해 헐리우드 상업 영화로 발을 넓혔다.
<원 위크>에서는 결혼을 석 달 앞두고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뒤 모터 싸이클 여행을 떠나는 벤의 약혼녀 사만다 역으로 출연한다. 짙은 눈썹과 서늘한 눈빛이 매력인 리안느는 강박증세가 있고 시크한 성격이지만 내심 벤이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만다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Filmography <라스트 찬스 하비>(2008),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2007), <이터널>(2004), <해피 히어 앤 나우>(2002), <추수가 끝난 후에>(2001), <뉴 워터포드 걸>(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