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B]는 자동차 스턴트맨 출신인 라예현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프로젝트 B]는 골든 하베스트사의 야심찬 기획으로 많은 감독들이 탐냈던 작품. 탄탄한 경력을 가진 수많은 감독들과의 경합 끝에 라예현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으로서의 숱한 경험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첫 연출의 행운을 안았다. 수편의 영화를 통해 폭파와 액션 씬에 많은 경험을 축적한 신예 라예현 감독은 이 영호에서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였다. 특히 라예현 감독의 장기가 두드러지는 폭파 장면은 헐리우드 영화에 견주어도 스케일과 기술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존 홍콩액션 영화의 기술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예현 감독은 [프로젝트 B]에서 명쾌한 줄거리와 잘 어우러진 대담한 액션, 장대한 스펙타클로 액션의 최대 묘미를 살리는 연출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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