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영화제작사 ‘Very Much So Production’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대니얼 고든은 2002년 자신의 첫 데뷔작인 <천리마 축구단>을 통해 영국 왕립TV협회와 세빌영화제, 시애틀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고 영국독립영화상, 그리어슨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공을 거뒀다. <천리마 축구단>을 통해 얻은 북한과의 유대 관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한의 매스게임을 소재로 한 <어떤 나라>를 제작, 평양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을 포함하여 트라이베카, 암스테르담, 멜버른, 시드니, 싱가폴, 부산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놀라운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최대의 영화평점 사이트 Rotten Tomatoes에서 2004년 최고 리뷰를 받은 다큐멘터리로 꼽히기도 했다. 마지막 북한 다큐가 될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대니얼 고든 감독은 현재 차기작으로 쉐필드 북쪽 지역에서 열리는 그레이하운드 견들의 경주에 관한 영화를 찍고 있다.
Filmography <푸른 눈의 평양 시민 Crossing The Line 2006> <어떤 나라 A State Of Mind 2004> <천리마 축구단 The Game Of Their Lives 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