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감독 피터와 마이클 스피어리그 형제는 1980년대 중반 처음으로 영화 제작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10살 때부터 단편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재학 중 수많은 단편 영화들을 제작, 감독하였으며 이 작품들로 ‘퀸스랜드 신인 영화제작자 어워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인 제작자’ 상을 받았다. 2003년 제작한 영화 <언데드>는 평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에든버러, 몬트리올, 토론토, 시체스, 베를린, 암스테르담, 부천 영화제를 포함한 17개의 메이저 영화제에 상영되었다. 특히, 멜버른 국제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을 수상한 그들은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올려주었다. 이처럼 <메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의 뒤를 잇는 차세대 형제 감독으로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이들이 창조해낸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데이브레이커스>는 대한민국 관객들이게 신선한 충격과 전율을 선사하며, 2010년 상반기 극장가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이다.
Filmography
<언데드>(2003), <픽처스>(2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