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텔 감독은 사회 커뮤니케이션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어린이 TV프로그램을 연출해왔고, 단편 <죽은 왕 Dead King>(1995)과 다큐멘터리 영화인 <Encarnación ezurra>(1998), <Silvina Ocampo>(1998)을 연출했다. 장편 데뷔작인 <La Siénaga>(2001)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 데뷔작에 해당하는 알프레드 바우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홀리 걸>은 마르텔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