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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신 (Shin Togashi)
+ / 국적 : 일본
+ 성별 : 남자
 
감 독
2013년 오싱 (Ohsing)
2008년 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니
2006년 천사의 알 (The Angel's Egg / 天使の卵)
2005년 철인 28호 실사판 (鐵人28號)
2002년 미안해 (Sorry, ごめん: Gomen)
2002년 별에 소원을 (星に願いを)
2002년 고멘 (Sorry : Gomen / ごめん)
2001년 오프 밸런스 (Off-Balance / 非 バランス)


토가시 신 Shin TOGASHI




소마이 신지, 혼다 마사히로 등의 조감독 생활
1960년 생. 리쿄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감독은 졸업 후, 수오 마사유키 감독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유닛파이브(Unit Five)’라는 조감독 조합에 들어가면서 영화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소마이 신지 감독의 <태풍 클럽 Typhoon Club>과 <빛나는 그녀 Luminous Woman>, 나카하라 순 감독의 <체리 과수원 Cherry Orchard>, 혼다 마사히로 감독의 <네 자매 이야기 Four Sisters Story>, 카네코 스즈키 감독의 <졸업여행 Graduation Trip : I‘m from Japan>등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맡아 함께 작업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1998년에 소마이 신지 감독의 지휘 아래 제작된 옴니버스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옴니버스에서 토가시 신은 시이나 키페이를 주연으로 내세워 <귀여운 사람 My Sweet One>이라는 두 번째 에피소드를 감독했는데, 이 중편으로 감독으로서 그의 재능을 확인시켜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웰메이드 성장영화 메이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장편 데뷔를 하게 된 그의 첫 번째 선택은 <오프 밸런스 Off-Balance>였다. 이 영화는 학교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그 속에서 고민하는 십대들의 모습을 직설적인 화법과 환상적인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 성장영화로 2000년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분과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어 평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성장영화에 대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한 감독은 두 번째 작품 <미안해>로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웰메이드 성장영화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게 된다.

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작업 활동
2002년에는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를 주연으로 내세운 멜로영화 <별에게 소원을 Nights of the Shooting Star>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였고, 최근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만화 <철인 28호>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철인 28호 Tetsujin 28 Go>(2004)를 완성하여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장영화가 장기인 토가시 신 감독이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동원하여 만든 <철인 28호> 또한 국내외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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