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Evening Standard Awards를 수상한 영화 <더티 프리티 씽>에서의 연기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최고 여자배우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영화와 TV시리즈는 물론이고,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성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다재다능한 여배우이다.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영화 <이온 플럭스>에 출연했다.
이후 멜로, 스릴러, 코미디, 판타지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소피 오코네도.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텔 르완다>(2006)와 <헬보이>(2019)로 얼굴이 익숙한 그녀는 영국의 로열연극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010년에는 대영제국 4등 훈장까지 받은 초 엘리트 배우이다.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그녀는 <와일드 로즈>의 ‘수잔나’와 같이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역할들에서 특히 돋보인다. 2014년에 연극 <태양 아래 건포도>로 제68회 토니상 연극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한 그녀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내공 강한 연기력으로 영화의 깊이를 한층 더한다. <와일드 로즈>의 감독 톰 하퍼는 <워 북>(2014)에서 처음 만난 소피 오코네도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번 작품에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정말 뻔뻔하고 웃기다. 나도 그렇지만, 그의 타고난 유머 감각은 늘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나에게서 늘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내준다. 나도 그를 완전히 신뢰하고, 그도 나를 믿는다”라는 말과 함께 최고의 현장 분위기를 전한 그녀가 <와일드 로즈>에 전파할 긍정 에너지에 기대를 모았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에서는 적재적소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원작 속에 없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_<와일드 로즈>(2019), <헬보이>(2019),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2018), <워 북>(2014), <애프터 어스>(2013), <호텔 르완다>(2006) 외 다수.
Awards 2014 제68회 토니상 연극부문 최우수 여우조연상 2010 대영제국 4등 훈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