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엘리트였지만 영화 녹음 어시스턴트로 장래를 결정한 사람. 롤링 스톤스가 음악을 맡은 고다르의 [One Plus One]을 비롯 알트만의 [The Wedding] 등 거장들의 영화에서부터 존 레논과 비틀즈의 음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운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너웨이와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 것은 [하나의 Z와 두 개의 O]. 영국 최고의 사운드 디렉터라 불리는 그는 후시녹음때 화면의 대사가 자동적으로 배우의 입술 움직임에 합성되는 'Wordfit'기술을 창안해내는 등 탁월한 테크닉의 귀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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