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미녀><그때 그 사람들>의 촬영부를 거쳐 <그 해 여름><궁녀> 등의 촬영감독을 맡았다. 2007년에는 <궁녀>로 화려함 아래 감춰진 음산한 궁의 이면을 긴장감 있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 45회 대종상영화제 촬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상수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인 <하녀>에서 인물의 심리와 관계 변화와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관찰자적 시선으로의 카메라워크를 통해 서스펜스적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필모그래피 <궁녀>(2007), <그 해 여름>(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