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재혁 조명감독은 이번 작품 <로망스>에 임하면서 남다른 욕심이 있다. 바로 다양한 조명의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남성적이고 강한 액션장면과 애절하고 안타까운 멜로장면까지 다양한 빛을 통한 풍부한 영상을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어느 작품보다 더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는 그는, 전작 <말아톤>을 함께 했던 권혁준 촬영감독과 함께 감성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작품 영화 말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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