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트 출신의 이벤 야일레는 덴마크 주립 연기학교에서 배우수업을 받다가 나일스 아덴-오플레브 감독에게 픽업. 이후 그녀는 [Portland][Mifune]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연극활동도 병행했는데, 괴테의 고전 "파우스트"에서 그레첸을, 세익스피어의 "As You Like It"에서 로잘린을 연기했다.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High Fidelity)> 에서 존 쿠삭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바 있는 이븐 야일리는 <미후네>를 통해서 헐리웃 데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의 감독 스티븐 프리어즈가 <미후네>를 보고 그녀를 바로 캐스팅했을 정도로 매력적인 그녀는 강한 듯 순수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