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이자 세계적 디자이너.1993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로 아카데미 최우수 의상상을 수상한 관록파. [M 버터플라이]의 절제되면서도 화려한 의상도 그녀의 작품. 그녀의 예술적 영감은 영화에만 머물지 않는다. 1987년 마이즈 데이비스의 'TUTU'로 그래미 최우수 앨범표지상을 수상했고, 1998년 암스테르담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벌어진 바그너의 웅장한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의 의상도 도맡아 디자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