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사진작가였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문학을 공부하던 그녀는 졸업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라디오드라마 작가로 먼저 자리를 잡았으며 그 후 오사카 방언으로 쓰여진 러브 스토리 작가로 유명해졌다. 1964년 아쿠타가와 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이후 그녀는 계속해서 각종 유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일본 정부에 의해 문화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한 전후 일본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타나베 세이코가 써온 수많은 소설과 단편, 에세이 그리고 비평들에는 모두 인간의 사랑, 지성과 유머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담겨져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20페이지 정도 분량의 단편으로 그녀의 글 중 처음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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