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두 주인공 소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미야모토 역을 맡은 ‘카쿠 토모히로’. 1984년 카나가와현에서 출생한 그는 98년 TV 드라마 <성자의 행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실력을 쌓았고, 2001년에는 이와이 슈운지 감독을 만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의 주인공 친구로 출연했다. 하나의 거짓말에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믿는 순진남이지만, 때론 단호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미야모토의 혼란스러운 감정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해낸 카쿠 토모히로. 2004년 11월, 우리는 <하나와 앨리스>를 통해 또 한명의 일본 꽃미남 배우를 발견한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푸른 순간>(2001), <주온2-Original>(2000) 드라마 TBS <STAND UP!!>(2003), TBS<성자의 행진>(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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