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대의 일원으로 한 손에는 정글용 칼을 들고, 무릎에는 랩탑 컴퓨터를 두드려야 하는 도전적인 여성 샘 로저스 역할의 카디 스트릭랜드는 필라델피아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수많은 연극 작품과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1999), <식스센스>(1999), <애니씽 엘스>(2003)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2004년 <THE GRUDGE>로 눈길을 끌기 시작한 카디 스트릭랜드는 니콜키드만 주연의 <스텝포드 와이프>(2004)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4)을 통해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녀는 <아나콘다2: 사라지지 않는 저주>에서 정글이라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똑똑함과 열성적인 면을 갖춘 강인하고 현실적인 여성의 모습을 균형 있게 연기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