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서 수많은 액션 영화의 스턴트를 맡아온 게리 하임스가 제작자 게리 앤 허드와 3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 바로 <퍼니셔>.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 <브로큰 애로우>, <다이하드 3>등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블록버스터의 액션 연출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게리 하임스는 <퍼니셔>에서 감정이 살아있는 액션을 원했던 감독의 주문에 맞춘 액션 씬을 구상했다. 특히 서정적인 느낌의 푸치티의 오페라 ‘리골레토’에 맞춰 러시안 킬러와 벌이는 주인공의 거칠고 폭력적인 결투는 서스펜스와 유머를 동시에 잡아낸 장면으로 찬사를 받았다. 최근 대표작으로는 <이탈리안 잡>, <더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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