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3월 5일 미시시피의 몬티첼로에서 태어난 J.B. 르누아르는 기타리스트였던 아버지 덕분에 음악에 일찍 눈을 떴고 주로 ‘블라인드 레몬 제퍼슨’의 음악을 들었다. ‘라이트닝 홉킨스’와 ‘아서 크러더프’ 또한 어린 시절 그에게 영향을 준 인물들이었다. 그는 1940년대 후반 시카고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뉴올리언즈에서 지냈다. 그의 첫번째 싱글은 1951년 “Korea Blues”였다. 1951년에서 1953년까지 그는 피아니스트 ‘서니랜드 슬림’, 드러머 ‘앨프레드 웰러스’, 색소포니스트 ‘제이티 더 모조 브라운’이 있던 ‘조 브라운’의 회사 잡 레이블과 함께 몇 번의 작업을 했다.
그의 불후의 명작으로는 1954년 발매된 “Mama Talk To Your Daughter”가 있다. 또다른 작품으로는 “Don’t Touch My Head”, “Natural Man”이 있다. 관습적이지 않은 백비트에 맞춰 부기 리듬의 기타 선율을 타고 흐르는, 흐느끼는 듯한 색소폰 소리는 그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로서 뛰어난 보컬과 함께 조화를 이뤘다.
J.B. 르누아르가 1958년 쉐이드사와 2년 후 비-제이사에서 낸 싱글들은 그를 대중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그는 1963년 USA 레코드상을 받았다. “Alabama Blues”와 “Down in Mississippi”는 시카고에서 ‘윌리 딕슨’의 지도 아래 레코딩되었다.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Vietnam Blues”, “Shot on James Meredith”, “Alabama March”, “Eisenhower Blues”, “Tax Paying Blues”, “(I wanna) Play a Little While”, “People Are Medding in Our Affairs”, “Let’s Roll(Take2)”, “Alabama Blues”, “I Have Married”가 있다.
J.B. 르누아르는 1967년 4월 29일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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