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명성황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 무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오디션 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된 준비된 배우. “음악이 좋아 뮤지컬을 시작했다가 극단 학전의 김민기 선생님을 만나 연기의 세계에 눈떴다. 영화 첫 출연작이 임권택 감독님 작품이라 부담이 많다.”고 겸손해하지만, 현장에서는 또 한명의 개성파 연기자의 출현은 시간문제라며 벌써부터 기대가 대단하다. 무대에서 익힌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이제 곧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