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마카레나'춤을 안무한 것으로 유명한 미아 프레는 뉴욕에서 태어나 그리니치 빌리지 한복판에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유명한 무용학교인 앨빈 에일리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12세때 온 가족이 파리로 이주, 이때 프랑스 문화를 완전히 이해하였다. 그녀가 뤽베송과 인연을 맺은 것은 17세때, 뤽 베송은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의 안무에 파격적으로 어린나이의 미아를 고용했다. 이후 일찍이 미아의 춤실력을 눈여겨 보았던 뤽 베송은 마침내 그녀를 위한 영화 [더 댄서]를 기획해 낸다. 영화 [더 댄서]는 미아 프레가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영화였던 것이다. 미아 프레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열정적인 춤 하나로 대사 한 마디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