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신인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로 중국보다 더 큰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배우. 1999년 왕 취엔안 감독의 <월식>으로 데뷔한 그녀는 2003년 <분노>를 통해 프랑스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역할과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펼치며 명실상부 공인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2004년 <에르메이의 이야기>로 제 19회 파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가 왕 취엔안 감독과 함께한 세번째 작품 <투야의 결혼>에서는 고된 삶 속에서도 자신을 찾아나가려 고군분투하는 아름답고 강인한 여성 투야를 섬세하고도 선굵은 연기로 표현했다.
필모그래피 <투야의 결혼>(2007) <다이아몬드 독스>(2007) <에르메이의 이야기>(2003) <분노>(2003) <월식>(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