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려함의 절정을 달렸던 1930년대의 ‘경성’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그 시대 인물과 군중들이 만들어내는 스펙터클 드라마를 스크린에 펼쳐 보일 <모던보이>.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최초로 표방했던 <퇴마록> 이어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청연> 등의 작업을 통해 한국영화계의 놀라운 CG 발전에 공헌한 ‘인 사이트 비주얼’의 강종익 감독이 <모던보이> CG를 담당한다. 조선총독부, 경성역, 동대문 등 당시 건물들이 세트와 CG작업을 통해 화려하게 되살아나고, 경성거리, 남산 야외 음악당, 승전 기념식장 등에서 살아 움직이는 수천 명 군중의 모습 또한 생생히 그려질 예정이다. 30년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방대한 CG작업으로 경성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낼 그의 작업은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Filmography 2007년 <마이파더> <식객> 2006년 <뷰티풀 선데이> <천년학> <퍼즐> <가을로> 2005년 <태풍> <청연> 2004년 <하류인생> <잠복근무> <혈의 누> 2003년 <아라한 장풍대작전> <태극기 휘날리며> <살인의 추억> 2002년 <튜브> <챔피언> <취화선> 2001년 <조폭마누라> <피도 눈물도 없이> <엽기적인 그녀> <친구> <번지점프를 하다> 2000년 <리베라 메> 1998년 <퇴마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