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러치 험은 1997년 개봉한 영화 <총을 든 자들>을 집필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네 남자들의 복수를 그린 영화 <포 잭스>에서 강렬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칼’ 역할을 완벽 소화, 2001년 멜버른 언더그라운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디멘투스’의 부하 ‘리즈데일 펠’ 역으로 캐스팅되었던 그는 조지 밀러 감독의 요청으로 ‘임모탄 조’ 역까지 연기하며 1인 2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3000년의 기다림>(2023), <존 도: 비지란테><리틀 데스>(2014), <맥베드>(2013), <킬러 엘리트>(2011), <매트릭스 3 ? 레볼루션>(2003)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