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존스는 영화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니메이터 중 한 사람이다. 1996년 디지털 도메인사에서 캐릭터 애니메이터로 출발, 여러편의 광고를 제작하다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스카웃되어 영화 [타이타닉]의 유명한 침몰 장면을 감수했다. [타이타닉]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디지털 도메인사는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존스는 [고질라]의 리드 애니메이터로 발탁되었고 Square USA 사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영입되어 CG 애니메이션 극영화 [파이날 판타지]의 감독을 맡았다. [파이날 판타지]는 애니메이션의 기술과 예술성을 한차원 끌어올렸으며, CG 기법과 인간의 기술을 완벽하게 접목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