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여성영화인 1세대. 이론과 현장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자들에게 쉽지 않은 한국 영화계의 벽을 허물고, 여성의 삶과 주변부 인물들의 삶, 소수의 목소리, 잊혀진 목소리, 세대 간 소통, 디지털 문화, 대중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글과 영화로 발언하고 사유하는 진정한 영화인.
[거류](2000), [황홀경](2003),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 등의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와 [질주환상](2004) 등의 단편 극영화들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야마가타 다큐멘터리영화제', '페사로국제영화제', '멜버른 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서울실험영화제', '떼아뜨르 추 특별전', EBS 국제 다큐멘타리 영화제 , UC Berkeley, University of London, Cal Arts, 바르셀로나 등에서 상영되며 찬사를 받은 세계가 더 열광하는 우리 시대 대표 시네아스트.
[경]은 그녀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이며 그녀는 김 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필모그래피 다큐멘터리 [거류](2000), [황홀경](2002),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 단편 [질주환상](2003) 등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