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로 영화계에 데뷔!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권태>에서 그녀는 남자들을 사로잡아 버리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여인인 동시에 어리숙한 것 같기도 하고 세상을 잘 모르는 순수한 소녀 같은 매력을 동시에 어필하고 있다. 또한 육감적인 그녀의 육체는 이 영화의 성적 충동에 묘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시카고 리더'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조나단 로젠바움은 소피 길멩의 재능을 높이 사며 “그녀에게는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현실감이 있다”고 말했고 ‘뉴욕 타임즈’의 스테판 홀든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놀라운 매력을 가졌다”는 찬사를 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