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일은 배우 최민식의 동생으로, 연극 <맥베드>, <블랙코미디>,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워왔다. 오랫동안 극단 생활을 했던 그의 영화 데뷔작은 <와니와 준하>로, 그는 이 영화에서 애니메이터 정우 역을 맡았다.
이후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의 개그맨 오두찬 역으로 독창적 캐릭터를 구축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최광일, 드라마 [환혼], [어게인 마이 라이프], [홈타운], [경이로운 소문] 등 한계 없는 연기 변주로 대중의 신뢰를 산 그가 <자백>에서 또 다른 사건을 쫓으며 고군분투하는 한영석으로 분해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늘 한영석 그 자체가 되어 현장에 계신다. 범접할 수 없는 몰입도가 있다”는 소지섭, “눈만 쳐다봐도 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았다.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라는 김윤진, “눈빛이 강렬했다. 그 눈빛으로 인해 감정적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나나까지, 상대 배우들이 전하는 생생한 극찬이 배우 최광일의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오! 문희>(2020), <백두산>(2019), <나의 특별한 형제>(2019), <7년의 밤>(2018), <1987>(2017), <분노의 윤리학>(2013), <파괴된 사나이>(2010), <모두들, 괜찮아요?>(2006),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2002), <와니와 준하>(2001)
드라마_[환혼](2022),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홈타운](2021), [홍천기](2021), [언더커버](2021), [경이로운 소문](2020-2021), [도도솔솔라라솔](2020), [본 어게인](2020), [포레스트](2020), [배가본드](2019), [닥터탐정](2019), [자백](2019), [탁구공](2018), [라이프](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 [드라마 스페셜-SLOW](2017), [송곳](2015), [러브 어게인](2012), [베토벤 바이러스](2008)
수상경력
2009 제46회 동아연극상 남자 연기상
2001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에쿠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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