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귀족들의 리얼리티를 원했던 감독의 연출 의도에 맞게 마이클 오코너는 모든 등장 인물들의 당시 모습을 담은 초상화나 파파라치들이 그린 그림을 고증자료로 참고했다. 지금까지 크리스 콜럼버스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첸 카이거의 <킬링 미 소프트리>, 필립 카우프만의 <퀼스> 등 거장 감독들과 함께 작업해 오면서 영화 속 또 다른 작품 세계를 보는 듯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코너의 최근 작품들로는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라스트 킹>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