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친런드는 영화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프로덕션 디자이너이다. 그는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블랙 아이드 피스, 셰릴 크로우 등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그의 최근작인 스파이크 리 감독의 <25시>는 섬세한 디테일과 영상미로 비평적으로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레퀴엠>과 토드 솔론즈 감독의 <스토리텔링>, 빈센트 갈로 감독의 <버팔로 66> 등 독립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파이널컷>에 이어 2006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기대작인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천년을 흐르는 사랑>으로 필모그래피를 또 한번 탄탄히 다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