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여년 동안 다이아나 로스는 음악가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1960년대엔 전설적인 그룹 The Supremes의 리더였는데 이들은 당시 비틀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70년대 이후 솔로로서 성공을 거두고 라이오넬 리치와 '엔드리스 러브'를 함께 녹음하기도 했다. 이 노래는 9주 동안이나 음반판매 순위 1위를 유지했고, 미국 음악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인기 차트에 머문 것으로 유명하다.
음악가로서의 명성 뿐만 아니라 로스는 연기력으로도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다. 1972년 전설적인 재즈가수 빌리 할리데이의 생이를 영화화 한 [Lady Sings The Blues]에서는 빌리 할리데이 역으로 아카데미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 [마호가니]와 오즈의 마법사를 리메이크 한 [The Wiz]에서도 연기하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