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만노 올미는 1953년부터 1961년까지 <트럼펫 소리>, <어느 멋진 날>, <여름 시절에>, <환경> 등 약 30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뒤 <시간이 멈췄다 Time Stood Still>(1959) 라는 장편 데뷔작을 만들었고 2년 후에 <직업 The Job>으로 비평가들로부터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된다. 1963년부터 1975년까지 연출한 여러편의 영화들로 인해 그는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후기 네오 리얼리즘의 선두주자로 인정 받았으며, 1977년 <나막신 The Tree with the Wooden Clog>으로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1988년에는 <거룩한 술꾼의 전설>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이태리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다.
Filmography <나막신>(1978년) <거룩한 술꾼의 전설>(1988년) <무기의 기능>(2000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