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의 각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존 로건은 <라스트 사무라이> <애니 기븐 선데이> 등 시대와 역사, 남성미 물씬 풍기는 드라마에 관한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1인자이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검투사’의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내고 적의 국가를 위해 마지막 무사가 되기로 결심한 한 병사의 외로운 싸움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라스트 사무라이> 등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감동적인 드라마와 스펙터클이 공존해 왔다. 영화 <애비에이터> 역시 실존 인물 ‘하워드 휴즈’의 성공과 시련 그리고 열정을 감동적인 드라마로 풀어내고 화려한 그의 삶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