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맨]의 감독을 맡은 루이스 모뉴는 제임스 벨루시 주연의 [레트로액티브] 한 편으로 그의 재기발랄함과 독특한 감각을 세계 영화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영화 [레트로액티브]는 시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독특한 구성에 탄탄한 드라마를 입혀 개봉과 동시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1997년 스페인 카탈로니안 국제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1997년 스웨덴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1998년 포르투칼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1997년 벨기에 브뤼쉘 국제 환타지 영화제 우수상 수상 등 세계의 각종 판타스틱 영화제의 최우수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었다.
[바운드] [매트릭스]를 만든 워쇼스키형제나 [유주얼 서스펙트]로 급부상한 브라이언 싱어와 비교될 만큼 독특한 감각과 새로운 영화형식을 창조해 당당히 헐리웃 메이저로 입성한 루이스 모뉴 감독은 [메이드맨]을 통해 [레트로액티브]에서 다 발휘하지 못했던 역량을 펼쳐 보이며 액션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단 5분도 긴장을 풀 여지를 주지 않으며 감각이 팍팍 튀는 액션의 통쾌함과 탄탄한 드라마를 따라가는 재미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조화롭게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