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메디 바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다. 11세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브레이킹, 현대무용, 신체 연극 등을 혼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춤을 발전시켜 왔다. 2018년 스트리트 댄스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댄스대회 'Juste Debout' 결승에 진출했고, 다수의 배틀에서 우승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2019년 ‘애플’이 무성 영화 시대의 아이콘인 버스터 키튼과 행위예술의 거장 요안 부르주아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한 흑백 에어팟 광고 ‘Bounce’의 주연을 맡아 CG 없이 놀라운 장면들을 연출해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라이즈>가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