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바르보는 2002년부터 파리 오페라 발레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한 후, 2008년 17세의 나이로 파리 오페라발레단에 정식 입단했다. 2016년 최고의 댄서에게 주어지는 Arop 상을 수상했고, 2019년 수석 무용수로 승격했다. 첫 영화 출연작인 <라이즈>의 댄스 시퀀스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극찬 받았으며, 데뷔작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타고난 연기 천재’라는 호평 속에 제28회 뤼미에르영화제와 제48회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라이즈>로 큰 인기를 얻게 된 후 세 편의 장편 영화 출연을 확정한 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 |